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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
이 블로그는 컴퓨터 기반의 미디 작편곡 및 믹스 마스터링과 전혀 관계없는 경영전략에 대한 김효일의 (Hi.K) 개인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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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매각.. 그 단순한 이유...





인천공항 매각..


1. 이슈 

인천공항을 매각하려 하는 정부..


공항의 선진화 지향이라는 목적으로 49%의 지분을 순차적으로 판매하려 하고 있다.


2. 상황

현재 뉴스를 통해 살펴보면...

정부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천공항 지분매각에 나선다. 2010년도 예산안을 들여다보면, '교통시설 특별회계' 중 '공항계정'에 '유가증권 매각대금 5909억 원'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예산안 발표 당시 "세외수입으로 잡힌 5909억 원은 인천공항 지분 매각대금"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5909억 원이 매각 예정인 49%의 지분 중 얼마에 해당하는 금액일까? 이와 관련 입을 다물었던 정부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인천공항 매각대상 지분 49%의 1/3을 주식가치 5000원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즉 5909억 원은 전체 지분의 16.3%에 해당하는 금액이고, 이를 내년에 매각하겠다는 것.

 문제는 정부의 셈법대로 하면 인천공항의 가치는 3조 6251억여 원밖에 안된다는 점이다. 이는 장부상 자산가치인 8조 2000억 원(순자산가치 4조 1000억 원)이나 공시지가를 반영한 자산가치 11조 7860억 원(순자산가치 7조 6760억원)에 훨씬 미달하는 금액이다.

 '헐값매각'이라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다만 정부의 계산이 시장가격이 반영되지 않은 액면가(5000원)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는 점만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실제 인천공항 가치가 3조6251억여 원보다 클 것이기 때문이다.

 장부상 순자산가치와 공시지가를 반영한 순자산가치를 주식으로 환산하면, 각각 주당 5666원과 1만610원이다. 주당 1만 601원으로 계산하면 인천공항 가치는 약 7조7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보다 3배나 많은 20조 원대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기획재정부가 인천공항사의 지분가치를 단순 계산한 추계치"라며 "실제 매각대금은 매각의 방법, 시기, 물량 등이 결정된 이후에 산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처 : '황금알 낳는' 인천공항 왜 지금 민영화하나? - 오마이뉴스


이러한 뉴스를 살펴보면.. 정부가.. 일부러 공항을 저평가해서... 헐값에 판매를 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4대강 사업, 부자감세 등으로 인한 구멍난 세수를 매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는 경제력 강화, 3단계 투자비 확보를 위해 인천공항을 판매하려 한다는 정부의 의견과 상당히 엇나가 있다.



그렇다면.. 인천공항을 꼭 팔아야 하는가??

이러한 의문점을 해결하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지금 한국 정부의 현금 보유 정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경제 전문가나 국내외 언론에서 한국의 정부는 현금을 그리 많이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기사를 쓰고 발표를 하고 있다. 이는 뉴스 혹은 네이버 다음 등을 검색해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정부는.. 바닥난 현금을 매꾸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하는 것인가??

물론 장기적으로 세금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지만... 공기업이나 공토지 등을 판매하여 유동적이지 못한 자산을 현금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역시.. 바닥난 현금을 매우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다.

여기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은 후자를 택했다는 것은.. 한국 정부가.. 현재 나름 위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현금 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업 중 혹은.. 정부의 자산을 매각하여 현금을 보유하려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인천공항인가???


이는 너무나 쉬운 경제적 논리가 내포되어 있다.

누구든.. 어떠한 가치를 누리기 위해서 돈을 주고 물건을 구입한다. 그리고는 그 물건을 만족하면서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투자의 개념은 아니다. 단지 그 물건의 가치를 현금과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누구든지.. 그 가치를 위해서 구입을 하는 사람은.. 그 물건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그렇다면..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어떠한가??

투자를 위해서 물건을 사고, 주식을 사고, 기업을 사고, 여타 국가의 환을 사는 사람들의 경우.. 그 Stuff ( 특정 것)를 구입한 이유를 들어보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금액이 낮고.. 미래에 판매하면 가격이 오를까봐 구매한 것이라고.. 100이면 100 말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인천공항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미래 가치를 다 보유한 상태라면.. 그 가치를 구입하고 싶고.. 그 가치를 누리려 하는 사람들이 구매를 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은.. 아주 소수인 것이다. 거기다가 49%의 주식을 구입한다 하더라도 51%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정부 때문에 그 가치를 맘대로 활용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주식을 판매하려면... 투자를 목적으로 구입을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이는 그냥.. 간단한 경제 논리인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현금을 줄 수 있는 사람들 혹은 기업들에게.. 미래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구입을 해라.... 나 급하다.. 빨리 팔아야 현금 확보해서.. 우리나라 운영할 수 있거덩.. 이러는 말을.. 속으로 외치고 있는 것이다.

미래에 누릴 가치보다.. 현재가 급하단 얘기다.. 즉.. 우리 나라 상태 별로 좋지 않단 얘기인 것이다..

그 금액을 포기할 정도로....



여튼.. 인천공항 주식을 헐값에 매각하려 하는 정부는.. 이러한 속 사정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posted by H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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